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2-23 시즌/리그 (문단 편집) === 후반기 총평 === 전반기 막바지에 월드컵 이후 폼이 급격히 오른 래시포드를 필두로 후반기 역시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유럽 대항전에서는 리그 1위 바르셀로나를 유로파 리그에서 격침시켰고 리그에서도 판정 이슈가 있긴 했어도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설욕전을 보이기도 했다. 비록 아스날과의 승부에서 아쉽게 패배했다고 하나 매우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찬사를 자아냈고 리그컵 결승에서 뉴캐슬을 이기며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절정의 경기력과 성과 모두를 보여주고 있었다. 허나 리그컵 우승 이후 나사가 풀린 것인지 직후 벌어진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7대0 패배라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뉴캐슬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무기력하게 2대0으로 패배하는 등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잘나갈때도 원정 경기력은 오락가락했는데 리그컵 우승이 선수들의 멘탈을 풀리게 한 것인지, 너무 과도한 일정 때문에 체력적인 부하가 걸린 것인지 그 좋던 1~2월의 경기력을 3월부터는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4월에는 경기력은 별로여도 전반전에 내려앉고 후반전에 역습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며 4승 1무로 착실하게 승점을 쌓았으나, 5월 시작하자 마자 브라이튼에게 패배하고 웨스트햄에게까지 패배하며 스스로 4위로 내려앉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주었다. 그 사이에 유로파 리그는 허무하게 세비야에게 완패하며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홈에서 확실하게 울버햄튼을 제압하고 원정 본머스도 승리한 뒤 결국 첼시까지 잡아내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확정짓고 3위 자리까지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38R 리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스 진출은 확정이며 경우에 따라 3위로 마무리 될 수 있으니 후반기 초반의 기세에 비해는 아쉬울 수 있어도 충분히 잘해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원정에서 영 무기력한 모습을 피하지 못했고, 노스웨스트 더비를 포함해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너무나 부진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과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주전과 비주전 격차가 너무 심해 선수들이 갈려나가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베스트 11을 가동해야했으니 체력적인 부하는 예견된 결과이긴 했으나, 그걸 고려하더라도 원정에서의 경기력과 결과는 너무 좋지 않았다. 후반기 리그 경기들을 살펴보면 이런 체력적인 부하를 어떻게든 커버하기 위해 전반전에 내려앉다가 후반전에 역공하거나, 반대로 전반전에 힘을 쏟아붓고 후반전에 아끼는 등 90분중 절반 정도만 확실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이게 성공하면 상관 없지만 실패했을때 너무 처참하게 무너졌다는 것. 궁여지책을 짜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으니 어느정도 감안하고 다음 시즌 리그에서는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도록 확실한 선수 보강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리그 후반기는 총 24경기 15승 4무 5패로 (38R 경기 후 수정)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5패가 아스날, 리버풀, 뉴캐슬, 브라이튼 등 이번 시즌 상위권 팀들에게 기록했다는 점은 아쉽다. 홈과 원정으로 나눠보면 홈 13경기 11승 2무로 극강의 모습을, 원정 11경기 4승 2무 5패로 미묘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찌되었건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도 분명하며 그것이 텐하흐 체제 첫 시즌이자 여러 가지 불가항력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했을때 더욱 훌륭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